폴리파크 매장안 셀프계산대 |
‘24시간 불이 켜져있는 펫샵’ 폴리파크는최근 92호점 대구 남산역점, 93호점 서울 노원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개점한 두 매장은 유-무인 결합 하이브리드 스토어로 낮에는 직원이 상주하여 상담, 교환 및 반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밤에는 고객이 셀프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체 개발한 전산 시스템에는 기존 POS에 셀프결제 시스템을 도입, 별도의 키오스크 설치없이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가맹점들도 낮은 투자비용으로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관계자는 “기존 전산 시스템에 셀프 결제 기능을 도입하여 인건비는 물론 별도 기기 설치 비용까지 절감하며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하였다”며 “전국에 24시 매장을 빠른 속도로 확대할 수 있었던 것도 자사의 전산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7월에는 100% 무인으로 운영하는 매장을 출범, 두가지 타입의 24시 매장을 선보이며 매장 규모, 근무시간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별점을 두고 예비 창업주들이 더욱 적합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폴리파크는 무인점포 보안 강화를 위해 에스원과 협업하여 출입인증 시스템, 지능형 CCTV설치 등 안심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야간 관제센터도 운영한다. 한편 폴리파크는 이달 군산, 제주 지역에 개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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