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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아이폰13 '중고폰' 판다

'리뉴드 테크' 카테고리 오픈…전문 업체 검수 통과한 제품만 거래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11-09 11:44 송고
크림, '리뉴드 테크' 카테고리 오픈(크림 제공)
크림, '리뉴드 테크' 카테고리 오픈(크림 제공)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전문가 검수를 거친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시작한다.

크림은 '리뉴드 테크'(Renewed Tech)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아이폰13 시리즈 제품을 우선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향후 아이폰13 시리즈 이외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꾸준히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림 '리뉴드 테크'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전자기기 리퍼비시 전문 업체 '21세기전파상'의 플랫폼인 '크래커'를 통해 엄격한 검수 및 상품화 과정을 거친 제품들이다.

기존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문제가 있어 수리받은 리퍼 제품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제품 중 수리 및 교체 이력이 없고 배터리 효율은 90% 이상을 유지한 제품들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의 성능 테스트도 통과해야 한다.

검수를 거친 제품들은 소독 및 재포장을 거쳐 신품과 유사한 형태로 구매자에게 전달된다. 12개월의 품질 보증 기간 혜택도 추가된다.

김민국 크림 사업총괄(CBO)은 "크림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은 검수를 통해 진품으로 확인된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구입하고 판매할 수 있다"며 "리뉴드 테크를 통해 기존 중고 전자제품 거래와는 달리 최상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만을 새 것과 같은 상태로 취급함으로써 가치 소비를 찾는 사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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