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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조세호, 내가 잘되니깐 싫어해…경계하더라"

'대한외국인' 9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11-08 16:41 송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개그맨 남창희가 절친 조세호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오는 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개그맨 남창희, 가수 최예나, 유키스 수현, 개그맨 출신 배우 이명훈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남창희에게 "요즘 잘되니까 조세호씨도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세호는 내가 잘되니까 싫어한다"라며 "자기 밑으로 깔고 가야 하는데 위로 올라오니까 싫어하고 경계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남창희는 지난 출연 당시 8단계에서 아쉽게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맛봤다. 심기일전해 퀴즈 재도전에 나선 남창희가 이번 출연에는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남창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를 비롯해 조세호와 결성한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로도 가수 활동까지 섭렵하며 눈부신 활약 중이다. 또한 KBS 쿨 FM '미스터 라디오' 최상수 DJ를 맡으며 KBS 연예대상에서 엔터테인먼트 DJ상을 받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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