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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악연맹 김동진씨, 히말라야 아마다블람 정상 올랐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2-11-04 15:51 송고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 소속 김동진씨(49).(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 소속 김동진씨(49)가 네팔 히말라야 아마다블람(Ama Dablam) 정상에 올랐다.

4일 제주산악연맹에 따르면 김씨는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구성된 아마다블람 등정대의 부대장으로, 지난달 21일 대원 양영복·한준수씨와 함께 아마다블람 정상에 올랐다.
세계 3대 미봉으로 꼽히는 아마다블람은 네팔 히말라야 동쪽에 있는 쿰푸 히말(Khumbu Himal)에 속한 봉우리로, 해발고도는 6812m다.

주봉과 부봉의 모습이 마치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를 연상하게 하고, 주변에 흐르는 빙하가 목걸이와 닮았다고 해 '어머니의 목걸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졌다.

이번 등정에 성공한 김씨는 오는 5일 제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씨는 2016년 전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산인 히말라야 다울라기리(8167m) 등정에도 성공한 바 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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