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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충남신보, 중기⋅소상공인 보증 지원 확대 나서

내년 출연금 확대, 금융⋅비금융 종합지원 방안 모색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2022-11-04 11:58 송고
3일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과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충남신보 제공) /뉴스1

천안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천안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 보증공급 지원을 위해 출연금 확대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충남신보에 따르면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난 3일 천안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해 충남신보에 대한 천안시의 출연금 확대에 공감했다.
천안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내년도 출연금을 확대 편성하기로 하고 금융⋅비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나서기로 했다.

천안시에는 충남도 사업체 수의 30%인 5만2993개의 업체가 등록돼 있다.

천안시는 올해 50억 원을 출연해 600억 규모의 출연부 특례보증을 조기 지원 완료했으며, 현재 2만3634개 업체가 보증을 받아 44.6%의 보증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3고 현상으로 천안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심화되고 있다”며 “천안시 출연부 특례보증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출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천안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체제도를 강화해 안정적인 보증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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