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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모바일 QR결제 가맹점 모집

실물카드 없어도 현장 결제 가능 시스템 도입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2022-11-04 10:30 송고
충북 청주시의 청주페이 QR결제 안내문.(청주시 제공).2022.11.4/뉴스1
충북 청주시의 청주페이 QR결제 안내문.(청주시 제공).2022.11.4/뉴스1

충북 청주시는 청주페이 모바일 QR결제 기능 도입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QR결제 가맹점을 모집한다.

사용자 중심 결제서비스인 QR결제는 청주페이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청주페이 앱 사용자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청주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개인사업자다.

대표자 본인이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 정보, 정산을 위한 계좌를 입력한 뒤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류를 검토‧심사해 신청일로부터 4주 이내 QR코드 패널과 결제 안내문, 가맹점 스티커로 구성된 QR결제 키트를 가맹점 주소지로 배송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의 편리성을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QR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많은 사업자가 신청해 간편 결제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 이후 올해 7월 기준 39만7500여장이 발급됐다.

기부서비스 '기부미(美)',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앱 '버릴 시간' 등을 도입해 서비스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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