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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광주·전남(2일, 수)…짙은 안개, 교통안전 유의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2022-11-02 05:00 송고
가시거리 500m 내외 짙은 안개가 낀 10일 오전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바라본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 일대가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1.10/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가시거리 500m 내외 짙은 안개가 낀 10일 오전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바라본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 일대가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1.10/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2일 광주와 전남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고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6도, 나주·장성 3도, 담양·화순·영암·구례·곡성·장흥·해남·보성 4도, 영광·함평·무안·강진·고흥 5도, 진도·신안·순천 7도, 목표·완도 8도, 광양 9도, 여수·흑산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담양·광양·구례·곡성·강진·장흥 22도, 흑산도 16도, 영광·목포·진도·신안 18도, 무안 19도, 장성 20도, 나주·함평·영암·완도·해남·여수·고흥·보성 21도, 화순·순천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과 교량(천사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며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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