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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 1억 증액

다음달 10일부터 총상금 13억원 규모로 치러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10-31 11:28 송고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KPGA 제공)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KPGA 제공)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마지막 대회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상금 규모를 확대한다.

KPGA는 31일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이 지난 시즌보다 1억원 늘어난 13억원으로 증액됐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10일부터 나흘 간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2020년 총상금 10억원으로 시작했다가 지난해 2억원을 늘렸다.

이후 올해 다시 1억원을 올리며 2년 연속 대회 규모를 키웠다.

한편 올 시즌 KPGA 투어는 2개 대회만을 남긴 가운데 대상 포인트와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현재 대상인 제네시스 포인트는 서요섭(26·DB금융그룹·4742.53)과 김영수(33·PNS홀딩스·4485.05), 김비오(32·호반건설·4310.10) 등이 레이스를 진행 중이다. 

상금왕은 김민규(21·CJ대한통운·7억4290만2365원)의 뒤를 김비오(6억9704만4488원), 김영수(4억9727만7714원) 등이 추격 중이다.

상황에 따라 투어 최종전에서 올 시즌 상금왕이 가려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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