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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산업현장 차별화된 안전보건활동·운영성과 확산”

PM심포지엄서 안전 탄력성 기반 산재예방 독자모델 등 소개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2022-10-31 11:22 송고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에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공로상을 수상한 최혁준 건설처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뉴스1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에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공로상을 수상한 최혁준 건설처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뉴스1

한국서부발전은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가 지난 27~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32회 PM(Project Management) 심포지엄’을 통해 차별화된 안전보건활동과 그 운영 성과를 대내외에 확산시켰다고 31일 밝혔다.

박형덕 사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PM협회의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가치와 성공적 프로젝트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PM 지식체계를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다양한 사례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부발전은 ‘안전 탄력성 4대 역량중심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비롯해 ‘안전중심의 발전플랜트 디지털 전환 사례 및 전망’, ‘연료전지 최신 기술동향 및 인수성능시험’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윤주현 서부발전 차장이 소개한 ‘안전 탄력성 4대 역량중심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가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아 최우수 발표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를 겪은 후 사업장에 안전 탄력성(레질리언스) 모델을 도입해 독자적인 안전문화증진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학습·예측·대응·모니터링 4대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시스템을 개선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 세션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 등 축하행사에는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인 박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창원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장의 축사, 조환익 유니슨 회장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됐다. 이날 최혁준 서부발전 실장이 건설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와 산업재해예방에 PM기법의 활용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젝트경영협회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힘을 모아 상호존중과 협력의 자세로 PM발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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