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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정지 전 주가 넘어" 신라젠,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2022-10-14 09:08 송고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거래가 재개된 신라젠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신라젠은 2020년 5월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2022.10.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거래가 재개된 신라젠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신라젠은 2020년 5월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2022.10.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거래 재개 이튿날인 14일 신라젠은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 3분 기준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3250원(29.95%) 오른 1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현재 주가는 거래 정지 전 주가(1만2100원)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같은 해 11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해 개선 기간 1년을 부여했고, 올해 1월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어 2월18일 열린 상장실질심사 2심격인 코스닥위원회에서 개선 기간 6개월을 추가로 부여했고, 지난 12일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2년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됐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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