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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범죄 위험도 예측 분석으로 절도 47% 줄여

분석결과 바탕으로 위험지역 범죄예방시설물 설치해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22-09-29 15:14 송고
영등포구 직원이 LED 비상벨 안내판을 점검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 직원이 LED 비상벨 안내판을 점검하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을 활용해 범죄예방시설물(CPTED)을 설치한 결과 2021년 주거침입 철도건이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범죄 위험 예측·분석을 통해 위험 예상 지역에 LED 비상벨과 태양광 표지판 등 범죄 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그 결과 해당 지역의 주거침입 절도건수가 2020년 19건에서 지난해 10건으로 감소했다.

구는 향후 경찰과 '지역 치안 협력 사업'과 '합동 순찰'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민선8기 정책목표인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 쏟겠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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