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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11회 녹색문학상에 김민식 작가 수필집 '나무의 시간'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2-09-29 09:49 송고
작가 김민식(제11회 녹색문학상 수상자)
작가 김민식(제11회 녹색문학상 수상자)

산림청 2022년 제11회 녹색문학상에 김민식 작가의 수필집 '나무의 시간'이 선정됐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작품 중 국민의 '정서 녹화'에 기여한 작품을 발굴해 수여하는 산림 분야의 대표적인 문학상이다.
 
김민식 작가 수필집 '나무의 시간'은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녹색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나무가 만든 시간을 오래도록 사색해 온 작가의 생명 존중과 녹색환경 정서를 폭넓은 인문학적 배경으로 풀어내 삶의 여러 분야에 접목해 구현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민식 작가는 목재산업이 활황이던 시절부터 40여 년간 목재 판매자, 목재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녹색문학상을 수상한 '나무의 시간' 외에 '집의 탄생'이 있다. 에세이(수필) '나무이야기'를 연재하기도 했다.

제11회 녹색문학상 시상식은 10월 19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녹색문학상은 지난 10년간 전국의 많은 문학인들의 참여로 산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다양한 산림 문학작품을 통해 산림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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