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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고객 모십니다"…세라젬 B2B 모델 '웰라이프존' 론칭

제품 납품 넘어 공간 컨설팅 차별화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2-09-29 09:47 송고
세라젬 웰카페 상암DMC점(세라젬 제공)
세라젬 웰카페 상암DMC점(세라젬 제공)

세라젬은 기업·기관 협력 모델인 '웰라이프존'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라젬 웰라이프존은 시그니처 웰카페 '메타포레스트' 등으로 쌓은 브랜드 공간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헬스케어 가전 체험에 최적화한 구성을 제공한다"며 "제품 공급을 넘어 공간 컨설팅을 겸해 기업간 거래(B2B)나 사업 제휴, CSR 등에 차별화 포인트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세라젬은 디자인혁신센터 내 공간 디자인 전문 별도 조직인 '스페이스 디자인팀'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이스 디자인팀은 2019년 웰카페 첫 론칭부터 시그니처 웰카페 공간 디자인, 웰카페 3.0 리뉴얼 작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세라젬 B2B 사업은 아직 초기 구축 단계로 매출 비중이 크지 않지만 최근 현대자동차, 롯데월드호텔 등 수주 성과를 내며 본격적인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달부터 20인 이상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관련 문의도 늘고 있는 추세다.
 
세라젬은 기업 고객과 공공복지 시설 등 공간 특성과 니즈 등을 고려한 서비스를 고도화해 B2B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제휴 성과는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세라젬은 이달 19일 골프존과 업무 협약을 통해 실내 골프 연습장인 GDR아카데미 10곳에 세라젬 웰라이프존을 구성한다. 

골프존 광고 매체를 통한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홍보, 골프존 주최 행사 스폰서 등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최근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과도 웰라이프존 구성 협약을 맺고 이용객 휴식 공간 제공, 홀인원 이벤트 후원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세라젬 관계자는 "새로운 공간 구성 모델을 바탕으로 기업간 거래, 사업제휴, CSR 등에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 공간을 직접 구성하면서 체득한 노하우와 소비자 호응이 좋았던 포인트들을 지속 발전시켜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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