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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KTX세종역 신설 불가, 거론 필요도 없어"

충북도의회 대집기관질문서 답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2-09-28 14:29 송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 News1 이재명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 News1 이재명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28일 세종시가 추진하는 KTX세종역 신설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403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현문 의원의 세종역 신설 관련 질문에 "불가하고 불필요한 문제"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국토부는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고속철도 효율과 정거장 안전성 문제로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세종역 신설은 이런 결론을 번복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광역철도를 구축하면 세종청사에서 오송역까지 현 30분에서 18분으로 줄어든다"며 "여기에 예산을 또 들여 역을 만드는 것은 올바르지 않고, 거론할 필요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수년째 충청권 지자체 갈등을 불러온 KTX세종역 신설을 재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미 신설 불가 판정이 난 세종역 신설을 재추진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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