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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O리거 만난 배지환, 컵스전 무안타 침묵…피츠버그는 3-8 패배

타율 0.182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09-26 07:46 송고
피츠버그 배지환. © AFP=뉴스1
피츠버그 배지환. © AFP=뉴스1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리드오프 중견수로 나섰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MLB 데뷔 후 3경기 만에 무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182로 떨어졌다. 

이날 배지환은 컵스 선발이었던 아드리안 샘슨을 공략하지 못했다. 샘슨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투수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배지환은 4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6회 1사에서 샘슨과 세 번째로 만났다. 하지만 이번에도 좌익수 뜬공을 쳐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8회 2사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불펜 키건 톰슨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소득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컵스에 3-8로 패하며 56승9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피츠버그 타선을 봉쇄한 샘슨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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