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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실용음악과 실용댄스과 러브콜 쇄도

실용예술학과 지역축제 섭외 1순위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2-09-21 14:19 송고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9월2일 청주중앙공원에서 펼쳐진 '2022 청주읍성큰잔치' 개막식 축하공연에 참가해 공연을 했다.(충청대학교 제공) / 뉴스1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9월2일 청주중앙공원에서 펼쳐진 '2022 청주읍성큰잔치' 개막식 축하공연에 참가해 공연을 했다.(충청대학교 제공) / 뉴스1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지역축제가 3년여 만에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충청대학교(충북 청주시) 실용예술학부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21일 충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실용예술학부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에 지역축제 공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학생들은 지난 2일 청주중앙공원에서 펼쳐진 '2022 청주읍성큰잔치'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옥천에서 열린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주제공연에도 학생 60여명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의 주제공연은 실용음악과 이문회 교수가 총연출을 맡았고 이 대학 교수들이 음악감독(실용음악과 김원기 교수), 안무감독(실용댄스과 강영애 고재현 교수)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실용예술학부는 이달 말 개막하는 '2022 청원생명축제'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참여한다. 청원생명축제에서는 10월3일 '청춘예찬'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펼치고,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에는 충북실용음악협회와 연계해 버스킹을 할 계획이다.

지역축제에서 충청대 실용예술학부 학생들을 러브콜 하는 이유는 축제에 젊은세대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의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음악·댄스가 접목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는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실용음악과 이문희 학과장은 "충청대 실용예술학부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다양한 무대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라며 "학과에서도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충청대 실용예술학부는 충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로 구성된 학부다. 학생들은 2년 과정을 마친 뒤 4년제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스튜디오까지 완비된 녹음실, 앙상블실, 댄스연습실을 갖췄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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