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오늘의 날씨]대구·경북(18일,일)…가끔 비에 강풍, 해상은 풍랑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022-09-18 04:00 송고
16일 김천시 직지사에 선홍빛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천시는 직지사 입구부터 만세교까지 좌우 산책로에 꽃무릇 21만 본을 식재해 매년 9월경이면 꽃무릇이 만개해 이 일대는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이룬다.2022.9.16/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16일 김천시 직지사에 선홍빛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천시는 직지사 입구부터 만세교까지 좌우 산책로에 꽃무릇 21만 본을 식재해 매년 9월경이면 꽃무릇이 만개해 이 일대는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이룬다.2022.9.16/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1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을 차차 받아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며 해상에는 풍랑이 높게 인다.

대구와 경북내륙에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밤부터 경북 동해안은 순간풍속 시간당 110km/h 이상으로 강풍이 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김천·군위·청송·예천·영주·영양·영덕 21도, 영천·경산·청도·칠곡·구미·고령·성주·안동·의성·상주·문경·울진·경주 22도, 대구 23도, 포항 24도 등으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칠곡·군위·고령·성주·상주·문경·예천 30도, 대구·경산·청도·구미·안동·의성·영주 29도, 영천 28도, 청송·영양 27도, 영덕·포항·경주 26도 등으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0.5~6.5m로 동해남부 앞바다와 먼바다 모두 파고가 오전에는 05~3.5mm로 일다가 오후에 1.0~6.5mm까지 높게 일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newso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