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대상 '국민의힘의 당면 과제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실 제공) 2022.9.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눈부신 발전을 주도해 온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미래를 여는 통합과 협력, 소통을 더한다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초청으로 '국민의힘의 당면과제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면서 강연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1000만 서울시민들의 일과 삶을 챙기고 계신 의원들에게 정통보수의 뿌리인 국민의힘 일원으로 보다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 큰 민심을 담아낼 수 있는 활동을 당부드리면서 '가치투쟁'에도 적극 나서 주실 것을 역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도 민생도 보수정당이 더 잘한다"며 "가치와 세대,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국민들께 실력 하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저와 서울시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었으면 한다"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당 지도부가 국민을 두려워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거의 100% 공감한다"며 "통합을 하고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더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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