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뉴노멀 시대의 공생 조건은?…한마음과학 국제학술대회 23일 개막

묘공당 대행 선사 열반 10주기 기념…8개국 석학 20명 참여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2-09-14 09:06 송고
한마음과학 국제학술대회

종교적 관점에서 지구촌의 당면 문제에 대한 성찰과 공생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23일 개막한다.

2022 한마음과학 국제학술대회가 '뉴노멀 시대, 지구촌 공생의 삶: 마음, 과학, 종교'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에서 열린다.
묘공당 대행 선사 열반 10주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캐나다·독일·이스라엘·아랍에미레이트·대만·아르헨티나 등 8개국 20여 명의 석학들이 대거 참여한다.

석학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의 문제를 되짚고 공생, 통합, 평화의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3일간 이뤄지는 국제학술대회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2회, 발표세션 6개와 특별세션 1개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으로는 한마음선원 진주지원장 혜근 스님이 ‘만물만생과 통하는 한마음’을 진행하며, 특별강연자로는 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주한대사와 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 아랍에미레이트 주한대사가 참여한다.

발표 세션은 △현대사회와 종교의 실천적 역할 △생명 위기를 통한 미래의 성찰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가치 △관법 수행과 소통 △공생과 사회적 실천 △마음과 의학, 건강한 삶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세션 발표로는 한마음과학의 길(황수경 한마음과학원 교육실장)과 캐나다에서 대행 선사의 가르침을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예비 연구(글렌 최 교수, 캐나다 세네카칼리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마음선원 재단 이사장이자 한마음과학원 원장인 혜수 스님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팬데믹 이후 위기에 처한 인류의 삶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통해 지구촌 공생의 삶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