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 News1 |
광주 북구는 9월부터 '대면보고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면보고 예약제는 단체장의 대내외 일정에 따라 보고를 사전에 예약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제도다.지역 5개 자치구 중 북구가 최초로 구축한 '대면보고 예약시스템'은 별도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기존 회의실을 예약해 운영된다.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시범운영한 결과 북구 전직원 가운데 79%가 만족했고, 89%의 직원이 제도 정착에 동의했다.
북구는 운영상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수시로 개선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업무 관행과 전반에 걸친 비효율적인 부분들은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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