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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3142명 확진, 1주전 0.7배…위중증 597명 '125일만에 최다'(종합)

신규 확진, 월요일 기준 2주째 감소세…사망 49명
위중증병상 가동률 43.7%…재택치료자 57.7만명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강승지 기자 | 2022-08-29 09:54 송고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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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1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302만696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엿새째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1주일 전 5만9019명보다 26.9% 줄었다.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지난 15일 6만2049명 이후 2주째 감소세다. 
◇신규 확진자 엿새째 감소…1주전보다 2만여명 줄어

최근 2주일간(8월 16일~29일) 신규 확진자는 '8만4096→18만752→17만8519→13만8519→12만9362→11만908→5만9019→15만212→13만9310→11만3359→10만1140→9만5604→8만5295→4만3142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4만278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0명이다. 해외유입은 닷새째 400명 미만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102명으로 47%,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2680명으로 53%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4만3142명(해외 360명 포함)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756명(해외 4명), 부산 1798명(해외 2명), 대구 1965명(해외 12명), 인천 2587명(해외 118명), 광주 1494명(해외 13명), 대전 1563명(해외 36명), 울산 814명(해외 1명), 세종 440명(해외 6명), 경기 1만1894명(해외 13명), 강원 1513명(해외 9명), 충북 1617명(해외 16명), 충남 2040명(해외 16명), 전북 1559명(해외 22명), 전남 1906명(해외 7명), 경북 2761명(해외 33명), 경남 2572명(해외 23명), 제주 839명(해외 5명), 검역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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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597명…추가 사망자 49명

위중증 환자는 597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어 엿새째 500명대다. 지난 4월 26일 613명 이후 125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6차 유행에서 가장 많다. 최근 1주일간(8월 23일~29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65명이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563→469→470→492→511→531→551→487→573→566→575→579→581→597명'이다.

사망은 하루 동안 49명 늘어 누적 2만6618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73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26일째 0.12%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은 '37→42→61→83→84→64→65→52→63→108→81→86→70→49명'이다.

◇위중증병상 가동률 43.7%…재택치료 57만명

지난 28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총 756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이 43.7%로 전날 43.2%보다 0.5%포인트(p) 증가했다. 준중증병상은 56.6%로 전날 56.4%보다 0.2%p 증가했다.

중등증병상도 43.1%로 전날 42.4%보다 0.7%p 증가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9.8%로 전날 23.3%보다 3.5%p 감소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382명이다. 이에 현재 재택치료자는 57만7324명에 달한다. 재택치료자는 지난 21일 77만227명까지 증가한 뒤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6개소가 운영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32개소가 있다. 그중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9개소다.

4차 접종자는 7만5652명 늘어 누적 719만9720명이 됐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13.9%, 18세 이상 16%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대상자의 47.5%가 접종했고, 50대 대상자의 16.5%가 4차 접종을 마쳤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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