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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일산 최초 리모델링 사업 '문촌마을 16단지' 수주

공사비 4000억원 규모…수평·별동 증축으로 956가구→1099가구 계획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022-08-28 09:31 송고
문촌마을 16단지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
문촌마을 16단지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일산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1994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8년이 지났다.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
문촌마을 16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가구에서 1099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143가구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00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포스코건설만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으로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그랜드 트윈게이트 등을 적용한다. 또한 일산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6개의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1개층이였던 주차장은 지하 3개층으로 늘려 가구 당 약 1.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린 이래 올해에는 1기 신도시 수주추진반까지 신설하면서 리모델링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2385억원) △평촌 한가람신라 아파트(3256억원) △영통 벽적골 주공 8단지(5249억원)에 이어 일산 문촌마을 16단지까지 수주에 성공하며 누계 수주금액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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