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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계산 실수로 '자본주의식당' 매출 반토막 위기 [N컷]

28일 KBS 2TV '자본주의학교' 방송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8-27 09:02 송고
KBS 2TV 제공
KBS 2TV 제공
'자본주의식당'이 정식 오픈 첫째 날, 좌충우돌 '멘붕'을 겪는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자본주의식당' 정식 오픈에 돌입한 강사장즈 강두-강재준과 이지현-이은형 인턴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27일 '자본주의학교' 측에 따르면 오전 전단지 홍보에 열중한 나머지 오픈을 코 앞에 둔 상황 속에서 강재준은 "준비시간이 너무 없다, 당황스러워"를 연발하며 바쁘게 움직인다. 정식 오픈 첫날 점심시간이 되자 많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식당은 북적이기 시작한다. 예약 손님도 등장한 데다 1층 홀은 물론이고 2층까지 모두 만석이 되며 자본주의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수차례 솔루션을 거친 자본주의식당은 "우리는 '자본주의식당'입니다"라고 단체로 인사하고, 입맛을 돋우는 웰컴 드링크, 서비스 음료, 솜사탕 디저트를 통해 손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확실히 예전과는 달라진 퀄리티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만하다.

그러나 강두는 봉골레 우동 주문 개수를 착각해 주문이 지연되고, 강재준은 연포탕의 밥반찬을 준비하지 않아 진땀을 흘린다. 몰아친 주문에 주방은 분주하고 홀의 손님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우갑쭈 볶음밥을 주문한 손님들은 "너무 바빠 보여서 저희 갈게요"라며 자리를 뜨기도 한다.

특히 이은형은 우갑쭈 가격이 1인 기준으로 적혀 있는 것을 착각하고 2인 가격을 1인 가격으로만 계산해 멘붕에 빠진다. 계산 실수로 매출이 반토막 위기에 처하자 이은형은 "정말 눈물 날 거 같다"며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속상해했다. 이에 자본주의식당 멤버들은 따뜻하게 다독이며 위로한다고.
처음 겪는 몰린 손님들의 주문에 강사장즈는 물론이고 이지현, 이은형까지 모두 멘붕에 빠져 정신없는 오픈 첫날 점심 장사가 지나갔다는 전언이다.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28일 밤 9시20분 방송.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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