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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서 공부하는 병사·간부 자녀에 '자기개발 지원금'

국방부·대한적십자사, 총 91명에 100만원씩 지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2-08-09 10:06 송고 | 2022-08-09 10:08 최종수정
군 장병. 2022.4.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군 장병. 2022.4.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군 장병과 간부 자녀에게 100만원 상당의 자기개발 지원금이 지급된다.

국방일보에 따르면 국방부와 대한적십자사는 8일부터 현역 병사 및 군 간부 자녀를 대상으로 '고마워요, 우리 국군 자기개발 지원금'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적십자사는 이 사업을 통해 현역 병사 56명(육군 30명·해군 13명·공군 13명)과 간부 자녀 35명(육군 15명·해군 10명·공군 10명) 등 총 91명을 선정해 각각 자기개발금을 지원할 예정.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장애인 가정·다자녀 가정 등의 현역 병사와 사회 배려 대상자 가운데 공상자·장애인 가정·한부모 가정·다자녀 가정에 해당하는 군 간부의 자녀다.

지원을 원하는 현역 병사와 군 간부 자녀는 적십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국방망 등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본인 명의 입출금식 통장 사본, 지휘관 추천서 등을 준비해 적십자사에 보내면 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내달 30일까지다.
국방부와 적십자사는 10월 초 1차 서류심사와 2차 내·외부위원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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