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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올해 멧돼지, 고라니 등 1366두 포획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2022-07-25 14:36 송고
전북 장수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돌입했다.(장수군 제공)2022.7.25./© 뉴스1
전북 장수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돌입했다.(장수군 제공)2022.7.25./© 뉴스1

전북 장수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전문 수렵인 33명으로 구성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포획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장수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을 잡고 있다. 올해 들어서 현재까지 1366두(전년 동기 1082두)를 포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장수군은 지역에 주소를 둔 농가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피해보상금 지원사업 등도 실시하고 있다.

태영균 장수군 환경위생과장은 "농가들이 예상치 못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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