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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요금제 쓰고 티빙 보자"…'티빙팩' 출시

KT '티빙·지니 초이스'에 이은 두번째 통신 제휴 상품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22-07-25 09:46 송고
25일 LG유플러스는 티빙과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LGU+ 제공) © 뉴스1
25일 LG유플러스는 티빙과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LGU+ 제공) © 뉴스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도 손잡고 통신·콘텐츠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25일 LG유플러스는 티빙과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빙팩은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5G 시그니처(월 13만원) △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등 요금제 가입자라면 선택 가능한 상품이다. 

티빙팩 가입자에게는 요금제에 따라 티빙 베이직과 스탠다드 이용권이 각각 제공된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가입자는 '티빙 베이직'(월 7900원) 이용권을,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가입자는 '티빙 스탠다드'(월 1만900원) 이용권을 받게 된다.

티빙이 KT에 이어 LG유플러스와도 협업하는 등 통신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본격 나서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일 티빙은 KT와 제휴 상품 '티빙·지니 초이스'를 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와는 티빙 콘텐츠를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월정액 상품을 출시했으며 신규 구독 플랫폼 '유독'에 티빙 이용 혜택을 추가하기도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향후 티빙과 협력해 미디어 결합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국내외 OTT 사업자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국내 대표 OTT 사업자인 티빙과 손잡고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티빙팩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OTT 사업자 손잡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남 티빙 대외협력국장은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와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방대한 콘텐츠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티빙은 이용자와 국내외 파트너사에게 신뢰받는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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