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 뉴스1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 하반기 예술·음악 실기과목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실기과목은 울산의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예술실기 9과목과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구성한 전통음악, 서양음악 등 음악실기 4과목으로 총 13과목이다.
  
수강생 모집 신청은 26일부터 8월 1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인원과 수강료는 과목별로 다르다.
  
예술실기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기법으로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서예 분야에는 한글의 멋을 붓과 먹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서간체와 한글,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문인화 과목까지 총 3과목을 개설한다.
  
음악실기는 전통음악의 멋을 배울 수 있는 대금과 피리 과목으로 악기의 구조와 운지법 등을 익히고, 동요부터 민요, 독주곡까지 직접 연주할 수 있도록 시립무용단 국악단원이 함께 한다.
  
서양음악으로는 플롯과 바이올린 과목을 마련해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지도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소품곡까지 익힐 수 있도록 시립교향악단 단원이 진행한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