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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국토부에 신안산선 노선 연장 건의

노선 연장 및 출입구 추가 설치·교통망 확충 국비 지원 등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2022-07-21 17:17 송고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이 21일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교통현안에 대한 정책 건의를 전달하고 있다. © 뉴스1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이 21일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교통현안에 대한 정책 건의를 전달하고 있다. © 뉴스1

이민근 안산시장이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교통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민근 시장은 이날 오후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공사현장 점검에 나선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 교통 현안 관련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시장이 전달한 정책건의는 △신안산선 노선 연장(그랑시티자이APT(신설), 세계정원 경기가든(신설)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 △대부황금로(지방도 301호선) 확‧포장 공사 국비 지원 △2023년 ITS국고보조사업 공모 적극 지원 등이다.

이 시장은 어 차관에게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APT와 세계정원 경기가든을 잇는 신안산선 노선연장은 안산시의 성장 동력 확보와 대규모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선 연장과 함께, 기존 한양대역 일대에 한양대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며 "앞을 내다보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현재의 출입구를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최근 7600세대가 입주한 안산 그랑시티자이APT 단지는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주변 일대에 89블록 도시개발 사업(면적 33만㎡),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면적 49만여㎡)이 추진되고 있어 철도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사동 일원에 해양과학기술원 부지개발, 2·3토취장 개발, 농어촌공사 도시재생사업 등 안산사이언스밸리(면적 4.41㎢) 조성 지역으로 첨단 산업단지 활성화와 청년 벤처지원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광역교통망은 반드시 확충되어야 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는 신안산선 노선 연장 현실화를 위해 노선연장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중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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