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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신사와 아가씨' 1인 6역 쉽지 않아, 20대에서 바로 40대로"

'아는 형님' 9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7-08 09:49 송고
사진 제공=JTBC © 뉴스1
사진 제공=JTBC © 뉴스1
배우 지현우가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선보인 1인 6역을 재현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신사들과 아가씨' 특집으로 구성된다. 시청자들을 '신사 앓이'에 빠트린 배우 지현우, 트로트 신사 영탁, 에이핑크 윤보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촬영에서 지현우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연기한 이영국 역 등에 얽힌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특히 1인 6역 연기가 쉽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그는 "이영국이 기억을 잃는 건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20대 연기에서 바로 40대로 넘어갈 줄은 몰랐다"라며 연기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지현우는 "바뀌는 캐릭터마다 말투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라며 여러 가지 버전의 이영국 연기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아는 형님'의 레전드 콩트 코너인 '인사이드'는 '신사 인사이드'로 돌아왔다. 이날 윤보미는 지현우와 영탁, 형님들까지 총 10인의 신사다운 남자친구를 만나 신사의 조건에 맞는 진짜 신사를 찾아 나섰다. 윤보미는 신사들의 구 여친 등장과 아버지의 결혼 반대, 사채업자, 도둑 등 다양한 '막장' 상황에 맞서 역대급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것은 물론,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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