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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하철 28㎓ 5G 와이파이 전자파 문제없어"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07-06 12:00 송고
5G 28㎓ 지하철 와이파이 장비가 서울 6호선 한강진역 터널 벽면에 설치된 모습. 2022.2.16/뉴스1 © News1 이기범 기자
5G 28㎓ 지하철 와이파이 장비가 서울 6호선 한강진역 터널 벽면에 설치된 모습. 2022.2.16/뉴스1 © News1 이기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날개 없는 선풍기 등 생활제품 8종과 서울 지하철에 설치된 28㎓ 5G 기지국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반기별로 주요 제품 및 지역에 대해 전자파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전자파 측정 결과가 공개된 생활제품 8종은 국민이 신청한 품목으로,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블루투스 마이크, 김치냉장고, 스위칭허브, 돌침대, 탄소매트, 전기요 등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최대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 8종 제품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2%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풍기의 경우 날개 없는 타워형과 일반형 선풍기 간 전자파 발생량 차이는 미미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또 지하철 터널에 설치된 28㎓ 5G 기지국 전자파 노출량 객차 내 측정 결과,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미만으로 나타났다. 2호선 성수지선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28㎓ 5G 지하철 와이파이의 전자파 세기 역시 인체보호기준 대비 0.01~0.85% 수준이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안전한 전파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측정 대상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신유형의 생활제품과 신산업시설 등을 포함하는 등 전자파 측정ㅊ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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