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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6주째 '낮음'

신규발생 14주간 감소…감염재생산지수 13주째 1 미만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22-06-28 11:15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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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최근 14주간 지속 감소했다며 6월4주(6월19~25일) 주간 위험도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했다. 3권역 모두 낮음은 5월3주부터 6주 연속 유지되고 있다. 

6월 4주 주간 확진자 수는 4만9396명, 주간 일평균 7057명 발생하여 전주 대비 5.7% 감소하였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1로 13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 다만 Rt는 6월3주의 0.86에서 0.5포인트 증가했다. Rt는 6월1주 0.74까지 내려갔지만 점차 증가중이다.
방대본은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 및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 4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42명으로 전주 대비 17.6% 감소했다. 다만 사망자는 89명으로 전주 대비 17.1% 증가하였다. 6월 25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47.5명(치명률 0.13%)이다.
 
방역 당국은 "해외유입은 소규모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 주간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등은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주간 위험도는 낮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당국은 여름철 활동량이 증가하고, 해외 출입국 증가로 신종 변이의 유입이 우려되는 등 잠재적 전파위험이 증가된 상황이므로,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생활방역수칙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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