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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톰 크루즈 "내년 여름 다시온다" K하트→ 땀 흥건 수트 '180분의 행복'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2022-06-20 17:04 송고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와 팀 '탑건:매버릭' 배우들이 180분간 레드카펫에서 한국 팬을 만나는 역대급 이벤트를 펼쳤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야외 잔디광장에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공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 배우 톰 크루즈와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톰 크루즈는 5시20분께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그는 레드카펫을 천천히 걸으며 팬 한명한명과 눈인사를 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방법을 제안한 뒤 손가락하트와 손 인사 등의 포즈를 취했다.

코로나19를 염려한 톰 크루즈는 주먹으로 대신 악수를 나눴고, 팬들은 주먹을 앞으로 뻗어 그가 쉽게 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톰 크루즈는 이날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 소감으로 "오 마이 갓. 정말 오랜만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 여러분 보니 너무 좋아서 오늘 안 떠나고 싶은 느낌이 든다. 정말로 떠나기 싫다. 그래서 약속드린다. 내년 여름, 그 다음 여름 찾아뵙겠다. 다음엔 제가 '미션 임파서블'을 들고 여름에 여러분을 뵙겠다"고 약속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까지 레드카펫에 등장해 한국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글렌 포웰은 정장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열심히 팬서비스를 이어가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한다.

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탑건 :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탑건:매버릭'은 1986년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이다.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루즈와 함께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널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맡았다. 2022.6.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탑건 :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탑건:매버릭'은 1986년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이다.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루즈와 함께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널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맡았다. 2022.6.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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