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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1' 김태리 엄마 서재희, UL엔터 전속계약…김성균 한솥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6-14 09:25 송고
서재희/UL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재희/UL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배우 서재희가 김성균 김영재 최리 등이 소속된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서재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매 작품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더하는 배우 서재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수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던 서재희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재희는 20여 년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온 연극계에서 이미 잔뼈가 굵은 배우다. 최근 방송 매체로 활동 영역을 넓히던 중 JTBC '런 온', tvN '너는 나의 봄', JTBC '알고있지만' 등 다양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 세련되고 당당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에서는 스타 변호사 박미경 역을 맡아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JTBC '공작도시'에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과 인연이 있는 지방고검장이자 법무부 장관 내정자였던 조강현의 내연녀 오예린 역을 맡아 치열한 욕망과 인간미 사이를 오가며 전에 없던 캐릭터를 완성, 믿고 보는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이에 더해 최근 큰 사랑을 받은 tvN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뉴스 앵커이자 희도의 엄마 신재경 역을 맡아 단정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 고급스러운 외모와 섬세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열연으로 주목받았다.

이렇듯 서재희는 그간 쌓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눈빛과 대사 속에 캐릭터를 녹여내 존재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그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이어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전직 경제부처 장관의 딸 유지나 역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그가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만큼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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