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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삶도 바뀔수 없다"…여영국 후보 '소중한 한표'

노란 넥타이·신발 등 신고 이소정 정의당 창원시의원 후보와 투표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2022-05-27 11:42 송고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사파동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5.27/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사파동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5.27/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첫 사전투표 날인 27일 오전 자신의 거주지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로 주권을 행사했다.

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쯤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사전투표소’를 방문해 관내투표를 했다. 복장은 넥타이에 신발, 마스크까지 정의당 상징인 노란색이었다.
그는 “정의당이 많이 어렵다. 민생을 회복하고 지역을 회복하자는 그런 절절한 호소를 시민들에게 드렸지만 저희들의 절박함이 시민들에게 아직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온전히 정의당 대표인 저와 정의당의 탓이다”고 몸을 낮췄다.

이어 “그러나 대한민국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시민들의 삶도 바뀔 수 없다는 위기의식은 여전하다”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벗어난 부분들을 더 철저하게 반성하고 쇄신하면서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당, 2당이 독점하는 의회가 아니라 양당이 대변하지 않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서 다당제 정치구조를 꼭 만들어 달라 당부드린다”며 “저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소정 정의당 창원시의원 후보도 여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오전 11시 기준 도내 유권자 10만7712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사전투표율은 3.84%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의 같은 시각 3.68%보다 0.16%p 높은 수준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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