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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마을 굿을 재조명하는 서정희 작가의 사진전 '신과 함께'가 다음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감저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장에는 매년 정월에 열리는 본향당굿, 음력 2월에 열리는 영등제, 장마가 지나간 뒤 열리는 마불림제 등을 담은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전통 한지로 출력됐다.전시 오프닝 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감저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정희 작가는 "제주 마을 굿의 원형을 잘 보존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시대의 사명"이라며 "이번 전시가 신과 함께 도민들의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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