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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2개 연구단 새로 출범…30~40대 연구원 포진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과 '바이오분자 및 세포분자 연구단'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2018-12-02 14:19 송고
기초과학연구원 © News1 주기철 기자
기초과학연구원 © News1 주기철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과 '바이오분자 및 세포분자 연구단'을 새로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출범한 연구단은 30~40대 연구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두 연구단은 독립적인 연구그룹을 두는 'PRC'(Pioneer Research Center) 형태로 운영된다. 각 연구그룹은 젊은 연구자 가운데 선발한 'CI'(Chief Investigator)가 이끈다. 각 그룹은 앞으로 5년간 매년 10억~15억원을 지원받는다.

내년 1월1일부터 연구를 시작하는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은 '이산수학그룹'과 '데이터사이언스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엄상일 KAIST 교수(42)와 차미영 KAIST 교수(39)가 각 CI를 맡았다.

바이오분자 및 세포구조 연구단의 '단백질 커뮤니케이션그룹'은 김호민 KAIST 교수(40)가 오는 12월1일부터 연구를 시작한다.

김두철 IBS 원장은 "세계적으로 연구자의 초기 연구들이 창의적 성과의 단초가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에게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줘 세계적 석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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