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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원혁 신혼여행 따라간 이용식 "욕먹을까 봐 숨이 턱 막혀"

'조선의 사랑꾼' 1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4-07-01 22:30 송고 | 2024-07-01 22:31 최종수정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용식이 딸의 신혼여행을 따라갔다가 욕먹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사위인 가수 원혁과 함께 녹화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김국진이 이용식을 보자마자 "욕을 바가지로 드셨더라? (수민, 원혁이) 신혼여행 가는데, 거기 가셔서 욕을 큰 바가지로 드셨더라"라며 농을 던졌다. 이용식이 "지금도 욕이 택배로 온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이에 김국진이 "그렇게 욕먹을 줄 알면서 왜 굳이 따라갔냐?"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원혁이 나섰다. 그는 "(장인어른이) 안 가시겠다고, 신혼여행은 둘이 가라고 하셨는데 저랑 수민이가 예전부터 꼭 부모님을 모시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억지로 저희가 모시고 간 것"이라며 대신 해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용식이 "(오늘) 이 얘기할 줄 알았어. (여기) 들어오는 순간부터 (욕먹을까 봐) 숨이 턱 막히더라"라고 속내를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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