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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결혼식 후회…"S호텔 스위트룸에서 실수, ♥권상우 시커멓더라"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4-07-01 17:52 송고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갈무리)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갈무리)

배우 권상우 아내 손태영이 결혼식 때를 떠올렸다.

손태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스코리아 20명 배출한 대구 미용실에서 원장님과 감동 재회한 손태영 (feat.대구 찐맛집 ㅇㅇㅇ만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손태영은 10년 만에 고향 대구를 찾아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 헤어 스타일링을 맡았던 미용사와 재회했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갈무리)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갈무리)

영상에서 손태영은 제작진의 결혼을 축하하며 권상우와의 결혼을 되돌아봤다. 그는 "우리가 좀 미스(실수)한 게 야외이지 않았나. 내가 내추럴을 좋아하니까 (메이크업도) 그냥 그렇게 했다. (그런데) 아니더라. 야외는 진하게 해야 하더라. 조명이 없지 않나"라며 후회했다.

이어 "신라호텔에서 스위트룸을 내줬다. 전날 거기서 잤다. 메이크업 스태프들이 방으로 왔는데 (권상우) 방이 너무 어둡더라"고 말했다.

당시 권상우의 담당 메이크업 스태프가 오지 못해 새로운 스태프가 왔다고 전하며 "(방이) 어두웠잖아. 그러니까 시커멓게 하고 온 거야. 나는 허옇고 거긴 시커멓고"라며 추억을 곱씹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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