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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2군, 중국·대만팀과 연습경기…구단 유튜브서 자체 중계

중국 프로팀 장쑤 거마, 대만 원동대와 차례로 경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06-30 14:53 송고
 지난해 7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견학을 왔던 중국 장쑤 거마 야구단. (키움 구단 제공)
 지난해 7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견학을 왔던 중국 장쑤 거마 야구단. (키움 구단 제공)

키움 히어로즈 퓨처스(2군)팀인 고양 히어로즈가 중국과 대만의 야구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30일 키움 구단에 따르면 고양 히어로즈는 7월2일과 6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각각 중국 프로야구 장쑤 거마 야구단, 대만 원동대학교 야구부와 연습경기를 펼친다.
키움은 지난해 7월 장쑤 거마 야구단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국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장쑤 거마 야구단과 한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또 장쑤 거마 선수단을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초대해 선수단 시설 견학과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교류를 이어간다.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원동대는 키움이 2020년까지 퓨처스팀 스프링캠프를 치른 장소다.
방학을 맞아 일주일 일정으로 방한한 원동대 야구부는 고양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한다.

7월4일에는 고척돔을 방문해 키움과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고양 히어로즈의 두 차례 연습경기는 키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Kiwoom Heroes Baseball Club'에서 중계한다.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키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시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아시아 야구팀들과 다양한 형태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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