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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청년창업기업 5곳에 사업 자금 2000만원씩…7년 이내 기업이어야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4-06-21 16:56 송고
'금천 청년창업가 도약 지원사업'. (금천구 제공)© 뉴스1
'금천 청년창업가 도약 지원사업'. (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 금천구는 다음 달 3일까지 '금천 청년창업가 도약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청년창업기업 5개 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천 청년창업가 도약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내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금천구의 신규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별 사업화 자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시제품 제작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지식재산 출원 및 등록비, 각종 인증 획득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모진 분야는 △첨단제조 △정보통신 기술(IT)·서비스 △생명·건강 △친환경·에너지 △기타(의류, 섬유, 봉제 등 제조업 및 문화, 체육, 콘텐츠, 교육, 지식산업 등) 5개다.

금천구에 소재한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 또는 금천청년꿈터 입주(예정)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제출서류를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2배수 선정)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금천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초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한다. 다음 달 개관을 앞둔 금천청년꿈터 입주(예정)기업에는 2차 발표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 산업단지와 금천청년꿈터를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금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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