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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한옥의 역사·문화 담긴 유물 구입합니다"

다음 달 4~11일 우편, 온라인으로 접수…전시·교육 자료 대상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4-06-14 13:57 송고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경.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유물 구입'을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전통 한옥 관련 자료, 한옥 사랑방관련 자료, 박물관 전시 및 교육에 필요한 관련 자료다.
구입 대상 유물은 △목가구, 침구, 공예품, 조명구, 의복 등 자료 △전통 차 도구나 여성 생활 도구, 전통 자수, 소반, 나전공예, 유기와 같은 공예품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한 개인 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이나 복제품, 도난·도굴품 등 불법 소지가 있는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우편 또는 이메일(jinsugo@e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을 결정한다. 유물 구입과 관련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구입을 통해 확보된 자료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일부 공개될 예정"이라며 "교육과 연구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니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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