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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누수' 공영주차장 6곳 손본다…"7월 중순이면 완료"

중구 주차장 70%가 노후…4개소 65면에 유도판 설치 완료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4-06-03 16:02 송고
황학어린이공영주차장 공사 후 모습.(중구청 제공)
황학어린이공영주차장 공사 후 모습.(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가 누수 문제를 겪고 있는 공영주차장 6곳을 손본다고 3일 밝혔다. 

다산아트, 충현, 손기정, 황학어린이 등 4곳은 지난달 말 천장 누수받이 공사를 완료해 그간 누수로 인해 폐쇄했던 주차면 65면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청구,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은 7월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는 공영주차장의 70%가 15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로, 누수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차면의 약 15%를 폐쇄하는 등 주차난이 심각하다. 

구는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설전문가 등의 의견의 수렴해 누수가 심한 공영주차장 4개소 65면에 천장 누수 유도판 설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7월 중순이면 누수도 잡고 주차면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낡은 공영 주차장 시설을 적극 개선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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