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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서 배우는 선셋 요트 투어"…롯데百, 여름학기 문화센터

연중 해가 가장 긴 '하지' 테마…저녁 강좌 수 20%↑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4-05-28 06:00 송고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24절기 중 연중 해가 가장 긴 날을 일컫는 '하지'(夏至)를 테마로 롯데문화센터 여름학기를 6월1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문화센터 여름학기(6~8월)에 진행된 저녁 강좌 수강생 수는 해가 짧은 겨울학기(12~2월)의 저녁 강좌보다 약 1.5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여름 학기의 저녁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먼저 강의실 밖에서 여름 저녁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야외 강좌로 △선셋 요트 투어 △나이트 런 △여름 밤 국립중앙박물관 투어 등을 준비했다. 

또한 올해 파리 올림픽으로 밤과 새벽 시간에 경기를 관람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야식 만들기 △방구석 칵테일 만들기 강좌를 준비했다.
7월26일 올림픽 개막식 당일에는 축하 샴페인을 마셔보는 '돔페리뇽 샴페인 테이스팅'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6월21일 하지를 기념해 6월22일 광복점, 6월23일 본점 영플라자에서 '루프탑 절기 페스티벌'을 연다. 오후 7시경부터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시네마(광복점) △루프탑 재즈 공연(본점 영플라자)도 진행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계절에 따라 새로운 학기를 개강하는 문화센터 특성상, 각 학기마다 계절감을 담은 강좌들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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