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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죽이겠다" 앙심 품고 협박한 50대 긴급 체포

대법원에 전화해 살해 협박…원주서 압송 중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24-04-25 14:33 송고 | 2024-04-25 14:35 최종수정
서울 서초경찰서 © News1 이비슬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 © News1 이비슬 기자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강원도 원주에서 긴급 체포해 압송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대법원 민원실로 전화, 대법원 사무관에게 자신의 사건과 관련해 "대법관 등 사건 관련자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대법원의 신고를 받고 관련 사건 등 이력을 추적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협박 내용 등을 확인 중"이라며 "협박 전화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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