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비금동초 학생들이 플로깅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2024.4.25./뉴스1 |
전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환경보호 활동을 독려한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024 공생의 길 프로젝트'에 학생동아리 300개팀 3705명이 활동한다.지난해 첫 시행된 '공생의 길' 프로젝트는 155팀 1404명이 참여, 학생들이 주도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참여 인원이 확대된 가운데 △내 자연 환경과 공생하기 △영산강에서 동식물과 함께 살자 △율포 갯벌 및 오봉산의 생물다양성 탐구 △완도 호랑가시 나무를 아시나요?△신안 해안지형(갯벌과 사빈)의 생태 탐구하기 △푸르른 제봉산 맑은 황룡강 등 전남 곳곳의 자연생태계를 찾아 보호활동을 벌인다.
주제 선정부터 결과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하고 결과물은 '디지털 생태 탐사지도'로 보존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실천적 경험을 통해 앞으로 공생의 가치를 펼쳐나가는 생태시민으로 그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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