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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촘촘해진 치안'… 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 확대

한진·롯데택배 동참… 올해 8개 업체 142명 활동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2024-04-25 13:30 송고
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 확대 운영 간담회 모습.(제천경찰서 제공).2024.4.25/뉴스1
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 확대 운영 간담회 모습.(제천경찰서 제공).2024.4.25/뉴스1

충북 제천경찰서가 작년에 전국 최초로 결성한 '택배순찰대'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

제천경찰서는 25일 지역 8개 택배 업체와 함께 택배순찰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제천우체국,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등 6개 업체로 결성한 택배순찰대는 작년까지 112명의 대원이 활동했다.

올해부턴 한진택배와 롯데택배 등 2개 업체가 합류해 순찰대원은 총 142명으로 늘었다.

이에 경찰은 "치안 활동이 더 촘촘해질 것"으로 보고고 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대원 수가 늘어난 만큼 분실물 습득 신고부터 강력 범죄 예방까지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업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작년 3월 발족한 택배순찰대는 범죄 신고와 실종·가출인 발견, 분실물 습득 신고 등 총 43건의 예방 실적을 기록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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