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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생과 만학도가 함께 성장하는 '세대 배움동행' 확대

인원 287명·운영 기관 3개 늘어…중학생 멘토가 학습 도움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2024-04-25 06:00 송고
지난달 5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일성여중고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이 교장선생님을 향해 두 팔로 하트를 만들며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지난달 5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일성여중고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이 교장선생님을 향해 두 팔로 하트를 만들며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중학생이 어르신 만학도의 학업을 돕는 '세대 배움동행'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8개 기관에서 운영하던 세대 배움동행을 올해 11개 기관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377명의 학생들과 122명 어르신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총 인원이 287명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 한 학기였던 운영 기간을 올해 1년으로 확대했다.

세대 배움동행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만학도와 중학생이 함께 학습하는 과정에서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 소통으로 인상 함양의 기회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27일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여중과 학력인정 일성여자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올해 2년차를 맞은 세대 배움동행 지원 영역을 확장하고 참여 방법을 다양화해 서울교육 공동체의 많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소통하고 나누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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