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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용두공원 일대 사면보강 현장 모습 (영동군 제공) /뉴스1 |
충북 영동군이 군민 쉼터인 용두공원 일대 사면보강과 경관 정비에 나섰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사업비 86억 원을 들여 영동읍 소재 용두공원 사면에 록볼트(732공)·경관 옹벽(1만2292㎡)을 설치하고 조경수를 심는다.내년 8월 완료 목표인 이 사업은 사면 붕괴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용두공원에서 군민 운동장 방면 도로를 통제한다.
용두공원에 인접한 도로 사면은 안전 보강 구조물 노후화로 지난 2022년도에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용두공원 사면 정비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