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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돈사 화재, 4시간 30분 만에 완진…돼지 650마리 소사

분만사 3개동 소실…2억 4500만 원 재산피해

(나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024-04-06 07:03 송고 | 2024-04-06 07:36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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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의 한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0여 분만에 완진됐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나주시 봉황면에 위치한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돼지 650마리가 소사하고 분만사 7개동 중 3개동(883㎡)이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시간 30여분 만인 같은날 오후 10시 52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약 2억 4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장비가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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