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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중·고교생 2000명 선발…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신규 선발
올해 다문화 장학생 신설…200명 선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4-04-01 12:30 송고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 제공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 2000명을 신규 선발해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꿈 사다리 장학금은 저소득층 우수 중·고교생을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월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다문화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 장학금 유형을 신설해 200명을 따로 선발한다. 기존 꿈장학금은 1800명을 선발한다. 두 장학금 모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자녀가 지원 대상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중학생은 월 25만원, 고교생은 월 35만원, 대학생은 월 45만원을 지원한다. 일대일 멘토링, 심리상담, 진로 역량 개발 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6일까지다. 서류심사와 심층평가 등을 거쳐 6월까지 장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이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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